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 5학년 학생들이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학교와 가정을 떠나 청양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친구들과 협동하며 몸과 마음을 키우기 위한 수련활동을 다녀왔다.

  첫째 날은 실내 활동으로 친구들과 협동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협동 매직스킨, 협동 미로 통과, 파이프라인 등을 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했다. 학생들이 기다린 저녁시간에는 또래별 숭의 축제마당으로 학급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신나는 춤과 놀이 활동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하며 모처럼 교실 밖에서 친구들과 흥겹게 웃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조별 순환활동으로 드론 체험활동, 위기 탈출 넘버원, 고공 활강 짚라인 등의 야외 활동을 하고 아쉽지만 1박 2일 동안의 수련활동을 마쳤다.

  5학년 학생들은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부모님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친구들과 잊지 못할 우정을 쌓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교장은 “학생들이 이제 학교와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고 주위 사람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기를 바란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