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임춘훈)에서는 4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어린이날 기념 등교 맞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전교 회장단 및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통해 스스로 이벤트를 계획하고 환영피켓과 메시지가 적힌 간식도 준비하였다. 이른 아침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등교한 자치회 임원들은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간식을 나누어 주었다.

‘오가는 정겨운 말 한마디, 눈짓 하나에 모두가 행복한 아침’행복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때도 느끼지만, 나눔의 작은 배려에서 더욱 배가 되는 듯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석현 학생은 “이벤트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니 더욱 성취감이 있었고, 학교생활을 더욱 신나고 재밌게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생각을 나누어 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