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전영배)는 지난 2일에 3학년, 4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내 영어 챈트 대회를 개최했다. 5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봄학교 주간을 맞이하여, 영어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영어 챈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진행됐다.

 3학년 희망자 총 48명, 총 7팀의 학생들이 그 동안 배웠던 교과서 챈트를 율동과 함께 부르며 실력을 뽐냈다. 학생들은 팀원들과 협동하고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며 율동했다. 또한, 오후에는 4학년 학생 9팀이 참가하는 챈트 대회가 개최되었다. 4학년 학생들은 한국 동요를 영어로 개사하거나 원래 영어 챈트 가사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 바꿔 부르는 등 한층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전영배 교장은 “교내 영어 챈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의사소통역량을 키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여 글로벌 시대 한국을 빛낼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