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계기교육, 교사공연, 초청공연을 실시했다.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여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며,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감상활동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감성이 풍부한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본 행사는 행사 안내, 학교장 축하메시지, 계기교육, 영상 상영, 교사공연, 초청공연, 기념촬영, 간식 나눔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지철 교육감님의 축하메시지와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교장선생님의 격려 말씀이 있었다. 평창 패럴림픽 장애우들의 축하공연 영상을 관람했고 교사들의 난타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플루트앙상블과 행복앙상블의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간식 나눔으로 더욱 풍성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를 담당한 교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도처에서 일회성 이벤트가 개최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학생들을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