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은 장애인식개선 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보령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캠페인을 실시헸다.
 
장애발생예방 캠페인은 보령시보건소,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했으며 복지관 직원 및 충남도립대학 자치행정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시키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발생은 대부분이 후천적(90%)으로 발생함에 따라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현실에서 장애 발생율을 감소시키고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물, 인스타그램, 즉석가족사진촬영, 페이스 페인팅, 풍선 등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어 모두에게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