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지역 예비후보자 21명이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이정근 위원장 직무대행)는 4월 17일 오후2시 보령시장 예비후보 3명을 비롯한 도의원(5명), 시의원(10명), 비례대표(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정동 한동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원 팀' 서약식을 갖고, 치열하되 공명정대한 경쟁으로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기로 약속했다.

이날 서약식에 참석한 예비후보들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쟁, 상대 후보 비방 및 공격 배격 ▲경선과 공천 결과 승복, 본선 승리를 위한 합심과 단결 ▲후보결정 시 '원 팀'으로 활동, 지방정권 교체 등의 실천을 공동 서약하고 결의했다.

특히 21명의 예비후보자들은 이러한 실천 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지역위원회에서 당원자격을 제명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한편, '원 팀' 선언은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낡은 지방정권 교체를 위해 함께하자'는 의미뿐만 아니라, 지난 박근혜, 이명박 정부의 국정파탄을 바로잡는데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가 앞장서 실천하자는 다짐의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