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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미래, 해양에 있다
도서개발위해 10년간 54개 사업 565억 원 투입
2018년 04월 17일 (화) 11:51:17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 효자도 선착장.

보령시가 미래 해양의 가치 투자를 위해 향후 10년간 54개 사업에 565억 원을 투입한다.

보령시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 계획(2018~2027)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의 도서개발심의위원회 승인을 얻어 올해부터 10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비는 주민 정주여건 개선 361억 원(26건), 관광활성화 78억 원(9건),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104억 원(16건), 복지-의료-문화-교육 22억 원(3건) 등 모두 565억 원으로, 지난 제3차 도서종합개발 사업비 442억 원보다 28%가 증가했으며, 13개 도서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개발은 도서를 3개 권역으로 나눠 특화 개발을 추진하며, 1권역은 육지와 근접하고 작은 섬들의 생활환경 개선, 2권역은 휴가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원산도 등 4개 섬의 관광 육성, 3권역은 생태환경 체험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원산도에는 갯벌체험장과 마을공동 작업장 조성 ▲고대도는 칼귀츨라프 공원 및 산책로 조성 ▲삽시도는 수산물 공동작업장 및 밤섬 둘레길 연결도로 포장 ▲외연도는 어촌계 작업장 리모델링 및 방파제 난간 및 부잔교 설치 ▲장고도는 주민복지센터 건립, 해안도로 및 선착장 보강 ▲호도는 마을하수도 및 공동목욕장을 신축하고 나머지 섬들도 해안도로 및 호안정비, 마을안길 보강 공사도 시행한다.

특히, 전체사업비 565억 원 중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각 10%인 56억5000만원 씩을 부담하고, 80%에 달하는 452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의 기대감을 높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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