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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하면 보령이지!
수산자원관리공단, 보령에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2018년 04월 10일 (화) 11:38:25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보령이 주꾸미 자원관리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정영훈 이사장)은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해 주요 산지인 보령 해역에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레져 낚시의 인기와 함께 알밴 주꾸미와 어린 주꾸미 어획의 성행으로 주꾸미 자원관리에 빨간불이 켜진데 따른 조치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그 결과, 2015년 546톤 수준이었던 충남 지역 주꾸미 어획량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통해 2017년에는 955톤의 어획량을 기록하여 2015년 대비 7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레져인구가 늘어나면서 즐길거리와 먹거리로서 높아지고 있는 주꾸미 수요를 감안할 때 산란·서식장 조성과 더불어  주꾸미 자원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존재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는 지난 3일, 어린 주꾸미를 보호하기 위한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한 금어기'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주꾸미 금어기 신설을 통해 산란기 어미 및 어린 주꾸미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만큼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꾸미 자원 증대에 속도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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