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영화)은 원아 61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유아성장발달 책임교육을 위한 진단검사 주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진단검사는 각 가정 학부모에게 유아성장발달 책임교육을 위한 유아발달영역별 체크리스트를 발송하여 학부모용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학교에서 담임교사가 각 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용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유아와 학부모의 신체적, 사회적, 인지적 영역에서 개인별 성장발달 특성을 분석한다. 추후에 이 진단검사 결과를 가지고 개별면담을 통해 유아발달성장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부항목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화 원장은 “이를 계기로 유아성장발달 책임교육을 통해 유아 개개인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향상되며 유아-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실현으로 개인의 성장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