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7일 대천초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대천초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대천초의 현황을 살펴보고, 교육 환경 및 교육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점검하고 학교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 학교를 믿고 맡겨준 학부모들,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및 놀이교육 활성화, 학교 육성 운동부의 학교급별 연계’를 강조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격려했다. 그리고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는 부탁 또한 잊지 않았다. 다음으로 급식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부탁하며 조리 종사원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영배 교장은 교육감에게 2017학년도 학교 개선 지원 상황(교사 외벽 리모델링, 운동장 트랙 및 다목적구장 친환경 우레탄 교체 및 교실 창호 교체) 및 2018학년도 대천교육 중점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마음껏 뛰놀면서 참학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항상 학생을 중심에 두고 알차게 학교를 경영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김지철 교육감의 방문으로 대천초는 2018학년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가며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교직원 및 학생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학교장의 의지와 교육 방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