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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의로운 승리자가 되길 바라며…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김 상 현
2018년 02월 27일 (화) 11:04:43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요즈음 농촌의 마을회관이나 노인회관에 가보면 많은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느긋하게 밖의 겨울 추위와는 사뭇 다른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러한 한가함 속에 부지런히 움직이는 분들을 볼 수 있으니 바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출마예정자 들이다.
특히 현역 시,도의원이 아닌 분들은 본인의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위해 단순한 악수,인사가 아닌 공직선거법상 불법행위인 명함 돌리기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공정선거지원단' 단원의 제지를 받기도 한다.
'정의(선함)는 불의(악함)을 이기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격언을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동화나 선생님을 통해 '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진다'는 사실처럼 진리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어른이 되면서 정의가 반드시 승리하는 것은 아니며 때론 '승리한 자가 정의로운 자'로 탈바꿈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당황스럽기도 하였다.
흔히들 민주주의는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류가 고안한 가장 합리적인 정치제도이며, 민주주의의 꽃(핵심)은 선거라고 말한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선거사례를 되짚어 볼 때 공정하고 합법적인 경쟁과정을 지키는 정의로운 후보자가 당선되기 어려운 선거풍토가 현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지역구가 한정되어 있고 투표인수가 적으며 학연, 혈연, 친목단체등 개인적 유대관계가 득표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시,군의원 선거에서 이러한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었다.
지난 여섯번의 지방선거와 수십차례 대선, 총선을 치르는 동안 우리 국민들의 선거의식은 경제적 성장만큼 성숙된 것이 사실이다. 대한민국은 일본의 식민지배와 한국전쟁등 험난한 과거를 극복해 내고 세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경제력을 지닌 국가로 성장시킨 자랑스런 형제, 자매들이 함께 살아가는 나라이다. 올해 6월 13일에 있을 일곱번째 지방일꾼을 뽑는 지방선거 운동회는 이런 운동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모든 주민이 지켜보는 기울어 지지 않은 운동장에서 똑 같은 출발선에서 결승점을 바라보며 경주를 준비하는 후보자들. 출발신호 보다 빨리 출발하거나 다른 후보자를 방해하거나 그어진 선을 벗어나 지름길로 뛰어가는 반칙을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전력질주 하는 후보자들. 만에 하나 반칙하는 후보자가 있다면 주민들 모두가 심판이 되어 그 반칙한 후보자를 탈락 시키는 지방선거 운동회가 열리길 바란다. 
그래서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고 모든 후보자와 주민들로부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축하와 존경을 받는 정의로운 승리자가 당선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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