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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정보]벌꿀 제품, 품질관리 강화 필요
1세 미만 영아의 벌꿀 섭취금지 주의표시 의무화해야
2018년 02월 06일 (화) 11:13:1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예로부터 벌꿀은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고령자들이 즐겨 섭취하는 식품으로 최근에는 국산 및 수입산 제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나 일부 제품의 경우 품질·안전 관리가 필요하고 1세 미만 영아의 벌꿀섭취 금지 및 사양벌꿀에 대한 소비자 정보 제공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양벌꿀 :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설탕을 먹여 저장·생산한 꿀
한국소비자원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판매되는 벌꿀 30개 제품(국산 15개, 수입산 15개)을 대상으로 한 시험검사(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 및 표시실태 조사결과로 밝혀졌다.
*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ydroxymethylfurfural, HMF) : 식품의 처리, 가공 또는 저장 중에 생성되는 화합물로 품질저하의 지표성분임. 벌꿀을 많이 가열할수록 다량 생성되며 벌꿀의 신선도를 평가하고 등급을 분류하는 척도로 사용되고 있음.

□ 1세 미만 영아의 벌꿀 섭취금지 주의표시 의무화 필요
 벌꿀의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늄균 오염으로 발생하는 ‘영아 보툴리누스증’은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신경마비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위해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조사대상 30개 중 19개(63.3%) 업체는 제품에 영아 섭취금지 주의표시를 자율적으로 명기했으나 11개(36.7%) 업체는 표시하지 않았다. 보호자가 벌꿀을 건강식품으로 인식하여 영아에게 섭취시킬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1세 미만의 영아에게 벌꿀 섭취를 금지하는 주의문구 표시 의무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 중 2개 ‘사양벌꿀’ 제품, ‘잡화꿀’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어
 2개 제품[‘다드림 잡화꿀’(제조원: (주)다드림),‘지리산뱀사골 잡화꿀 프리미엄’(제조원: 지리산뱀사골토종꿀)]은 사양벌꿀임에도 제품명에“잡화꿀”이란 명칭을 사용하여 소비자가 동 제품들을 잡화꿀로 오인할 소지가 있었다.

▲ 아카시아꿀·밤꿀·잡화꿀 : 아카시아꽃, 밤꽃, 잡화꽃(여러가지꽃)을 밀원(蜜源)으로 하는 꿀
▲ 사양벌꿀 :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설탕을 먹여 저장·생산한 꿀

□ 일부 제품 히드록시푸르푸랄(HMF) 기준 초과
ㅇ 조사대상 벌꿀 30개 중 2개 제품은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 기준(80㎎/㎏ 이하)을 초과하여 부적합하였음.
  *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ydroxymethylfurfural, HMF) : 식품의 처리, 가공 또는 저장 중에 생성되는 화합물로 품질저하의 지표성분임. 벌꿀을 많이 가열할수록 다량 생성되며 벌꿀의 신선도를 평가하고 등급을 분류하는 척도로 사용되고 있음.
ㅇ 조사대상 30개 중 6개 제품의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 함량은 국내 기준(80㎎/㎏ 이하)에는 적합하였으나 Codex 기준(40㎎/㎏ 미만, 열대지역의 경우 80㎎/㎏ 미만)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남.

   
주) 가공 또는 혼합된 꿀의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 함량은 40㎎/㎏ 미만. 단, 열대성 환경의 기온을 지닌 국가 또는 지역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명시된 꿀의 경우는 80㎎/㎏ 미만(동 규정은 상업적인 협력에 의해 자발적으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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