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면은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출생신고한 7가정에 각 10만원씩 모두 7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다.

또 지난달 주민자치 발표회 및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40만 원을 미산 초?중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충무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한 미산면 만들기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산면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주변 및 보령댐 주변도로의 환경을 정비해 왔으며, 특히 주민세 활용 동네자치 시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웃음치료 강의(마음의 문을 열어요)를 미산면사무소와 효나눔복지센터에서 두차례 실시하며 주민들에게 주민간의 갈등해소 및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