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은 지난 28일 신권섭 읍장과 변혜숙 웅천우체국장, 이용일 K-water 보령권관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공익형 상해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가정이 갑작스런 재해나 상해 발생으로부터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관할지역(웅천읍, 주산면, 미산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90여 명에게 상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은 공공기관 협약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공동으로 추진 및 지역특화사업 발굴 연계 추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 추진, 복지대상자 지원 및 지역복지사업 연계 추진, 기타 지역사회복지사업의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협조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웅천읍은 가입대상 만15세~65세까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선정해 가입안내를 지원하고, 웅천우체국은 대상자를 우체국 보험인 공익형상해보험 우체국 부담금을 지원해 가입시키며, 웅천우체국은 공익보험 가입, K-water 보령권관리단은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에 가입된 190명의 본인부담금 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신권섭 읍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 및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내 공공기관과 협력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