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익수)는 4일 열린 제6회 청라은행마을 축제장에서 '정치후원금 홍보 및 주권의식 함양을 위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정치후원금 홍보와 주권의식 함양을 위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깨띠, 포토판 등을 이용해 홍보를 실시하고,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로 진행됐다.

정치후원금 제도는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에게서 후원금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기탁 받아 일정한 조건을 갖춘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로 누구나 후원(기탁)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최고 1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비율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령선관위 관계자는 "정치후원금 기부문화의 활성화로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모금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