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은 지난 24일 오후 읍사무소에서 자위 소방대의 화재 대응 능력 향상과 재산 및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웅천읍 직원, 웅천읍 소방서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내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최초 신고부터 초기 자체 진화 및 소방대원과 합동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며 진행됐다.

이와함께 심폐소생술 훈련도 병행하며, 생명구호활동에 대비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구자웅 웅천 119 안전센터장은 "화재 훈련을 통해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화재대응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훈련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권섭 읍장은 "소방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초기 화재 대응 능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비무환의 자세로 화재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