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2일 오후 보령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보령시청년봉사대가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새로운 녹색교통 패러다임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고, 공해예방을 통한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대회코스는 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출발, 고향의 강 사업으로 대천천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이며, 총거리 1.7km 구간으로 약 10~15분 정도 소요됐다.

시는 자전거 타기와 함께,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과 작품 전시도 부대행사로 진행해 학생과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서승원 회장은 "새롭게 조성된 대천천 고향의 강의 자전거 도로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