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권作, 공간속의 생.

가을을 맞아 보령지역을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18일부터 2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26회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부권)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한국화(강일만, 김용, 오수홍, 이전규), 서양화(권오경, 김부권, 이병민, 이상옥, 이종목, 임용빈, 임희경, 정권승, 조진행, 하일해), 조소(리춘호, 임호영, 한면택), 공예(김일환, 이상민), 서예(김선주, 심영종, 윤미숙, 이종신, 임기석, 정순환), 문인화(강인숙, 손혜경, 신화성, 윤학미,?이금복, 이미자, 조숙자), 디자인(오종원, 임성빈) 등 7개 분과에서 34명의 회원들이 6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미협 보령지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메세나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예술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예술인 외에 각양각층의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면서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북돋울 수 있는 프로젝트가 추진 된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총칭한다.

한편,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는 1991년에 지역미술발전을 위해 창립돼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