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월 27일 구세군과 국민은행이 함께하는 'KB스타비 공부방지원사업'을 통해 자활센터 참여자 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KB스타비 공부방사업은 학습의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마련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제공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인 한국구세군은 2017년 100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자활센터 담당자는 "가난의 되물림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참여자의 자녀가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부방은 벽지, 장판, 책장, 책상, 수납장등 학업환경에 필요한 전반적인 물품 지원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