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1동(동장 최재용)은 4일 오전 주민사랑방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부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천1동은 매월 둘째ㆍ넷째주 금요일 과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며, 특히 상품권, 행사물품, 기타비품 등 구매시 동부시장을 적극 이용하게 된다.

또한, 내ㆍ외부 홍보 매체를 통해 시장과 관광객에게 동부시장을 이용토록 권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종만 동부시장 상인회장은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철저한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으로 고객에 대한 신뢰와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동장은 "이번 결연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은 물론, 주민도 함께 이용을 늘려나가도록 시장 이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시장 상인회는 매년 죽정 희망꿈 작은도서관에 학용품을 전달하며 어린이, 청소년들의 방과 후 자율학습 및 지역주민들의 건건한 여가활동 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