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새천년 디지털 정보화시대를 맞아 보령시정의 경쟁력확보와 획기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자시정 구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인 1 PC 와 종합정보망 확대 구축 등 정보화 기반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전자시정 구현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전자결재 시스템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자시정 구축의 기본이 될 전자결재 시스템 시행을 위해 오는 3월까지 2억 1천만원을 투입, 시스템운영을 위한 중형컴퓨터와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6월 한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7월 1일부터 시행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하반기부터는 기존의 대면결재 체계가 컴퓨터 및 네트워크를 통한 전자결재로 시행된다.
또한 특수한 문자를 제외한 모든 문서의 생산, 유통, 보존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여 결재시간단축 및 신속한 시정업무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해 10월 10개 업무에 대한 정보화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에는 1억 3천 2백만원을 투입, 행정종합정보화 2단계 사업으로 호적, 재난재해, 지역개발, 문화체육, 상하수도, 축산, 수산, 산림, 도로교통, 민방위, 내무행정 등 11개분야 업무에 대한 행정종합정보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자녀와 국가유공자, 주부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을 확대하고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대화를 활성화해 대민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7.25 목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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