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인 제3회 도심 썸머페스티벌 '도시樂'행사를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대천동에 소재한 전통시장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보령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일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모색하고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전통시장만의 문화 아이콘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 첫날인 22일은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서커스 공연, TJB 생방송투데이 세일 경품행사, 시민화합 노래자랑, 개막식 및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개막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연예인 초청 야간 공연으로 진행됐다.

23일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주민자치 동아리 페스티벌, 전통시장 보물찾기 이벤트, 상인 노래자랑, 폐막식 및 축하공연, 야간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대천맘, 수공예품 제작 동호회 등 4개 팀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먹거리 야시장, 보물찾기·장보기 이벤트, 전통놀이 및 머드페인팅 체험, 소방·건강·직업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문화의 개발은 물론, 지역민 및 외부 관광객들의 유입을 통한 실질적 소비활동을 증가시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