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여자 볼링선수들이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볼링대회에서 단체전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줬다.

보령시볼링협회(회장 이성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제24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볼링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2위, 남자부 단체전 6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회는 충남 관내 시·군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인조 남녀, 일반부 5인조전 30게임 총점순위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단체전 종합우승은 천안시, 준우승은 공주시, 3위 금산군이 차지했고 개인전 남자 1위는 천안시 오면민, 2위는 천안시 정재균, 3위는 계룡시 이일상 선수, 개인전 여자는 1위는 홍성군 정경옥, 천안시 정옥순, 아산시 박소영 선수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해로 첫 번째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볼링대회가 보령시민의 염원인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 개관이후 첫 대회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