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면(면장 나기철)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10명에게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전달하는 ‘반갑 데이(Day)~ 고맙 데이(Day)~'를 운영했다.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반갑데이(Day)~ 고맙데이(Day)~'는 청소면 관내 기관단체 10곳과 독거노인 10명을 1대1 결연하여 전화안부 및 가정방문, 위문품 전달 등을 하는 것이다.

청소면은 이를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감 감소, 이웃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통한 살기 좋은 청소면을 만들어가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위문품에 대한 재원은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청소면 재림교회 사랑의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를 후원받아 마련된 것으로 더욱 뜻 깊은 나눔이 됐다.

나기철 청소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어버이의 깊은 은혜를 다시 한 번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