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초등학교(교장 전연옥)는 지난 24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인 가운데 건강인 꿈나무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번 선포식은 건강인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흡연, 음주, 자살, 비만, 폭력을 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보건교사(정현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교장선생님의 훈화와 학생회장의 건강인 꿈나무 선서낭독과 5학년 학생들의 노노노~ 격파 퍼포먼스, 노노노~ 미니 올림픽, 건강인 꿈나무 다짐, 반려화분 꿈과 소망 이름 적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즐겁게 건강을 지킬 것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노노노~ 미니 올림픽은 무학년 다모임조를 1~3조는 건강인조, 4~6조는 꿈나무조로 나누어, 지압판 지나기, 허들건너기, 풍선 터트리기 등 3단계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선포식을 준비한 정현민 보건교사는 “이번 선포식은 그냥 단순히 건강에 대해서 다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즐겁게 그리고 왜 이 선포식을 하는지 의미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미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특히, 노노노~ 미니 올림픽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흡연, 음주 등을 호기심이나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을 하게 되면, 지압판을 뛰어가는 것보다 더한 고통과 후회가 남을 수도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으며, 허들과 풍선은 건강을 해치는 5가지를 뛰어 넘고, 터트려 건강한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다짐하는 활동으로 준비하였습니다.”라고 준비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지금처럼 웃고 즐기며, 체험하는 건강,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함께 지키는 건강,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도 함께 지킬 수 있는 건강한 꿈나무로 자랄 수 있기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