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천초등학교(교장 전영배)은 지난 27일(목) 11시부터 종합학습관에서 (3학년 174명을)을 대상으로 보령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서 성우들이 찾아와 책을 읽어주는 ‘찾아가는 낭독회’를 실시했다.

낭독한 도서는 송언의 ‘마법사 똥맨’으로 눈으로 보지 않고 듣기만 하는데도 성우들의 실감나는 목소리에 학생들은 놀라기도 하다가 웃기도 하면서 무척 즐거워했다.

낭독회가 끝나고 3학년의 한○○ 학생은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들으니 마치 영화 한편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고 주인공을 모습도 그려봐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책을 더 많이 읽겠다고 힘차게 말했다.

이번 낭독회 활동을 통해 대천초 학생들이 책읽기에 관심을 갖고 독서습관을 다져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