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종합체육관볼링장이 지난 17일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볼링장은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8레인과 최신기종의 볼링 설비로 무장하고 매니아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보령종합체육관을 준공했고, 11월에는 볼링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설관리공단과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시범운영을 걸쳐 17일 개장한 것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고, 성인의 경우 1게임당 2500원, 청소년·군인의 경우 2000원, 볼링화 대여료는 1켤레당 1000원이고, 매주 월요일에는 휴무한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배울 수 있는 전천후 스포츠인 볼링을 통해 보령종합체육관의 이용률을 높임은 물론, 시민 건강증진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