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태 총경이 제3대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취임했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오후 3시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조석태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임한 조석태 서장은 "항상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완벽한 해양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명정대한 법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직장 내에서는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보령해양경비안전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조석태 서장은 경찰간부후보생 41기로 입사해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 수상레저과장, 서귀포해경서장, 해양경비안전본부 항공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류재남 전 보령해경서장은 여수 소재 해양경비안전교육원 인재개발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