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연희作,華嚴(화엄).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 묵향의 서정과 풍경의 그윽함이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삶의 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한국화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한국화회(회장 박주남)가 주최·주관하는 제8회 충청현대한국화전이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웅천돌문화공원 내 갤러리 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그룹으로 화선지 위에 수묵과 채색 표현기법으로 화폭에 담아낸 29인의 참여작가들의 작품 29점이 출품됐다.

전시회에는 가숙진, 권영산, 김기성, 김동옥, 김동희, 김순원, 민현옥, 박인숙, 박재숙, 박재정, 박주남, 백춘자, 서양미, 안숙자, 오운세, 윤승호, 윤연희, 이순천, 이애숙, 이영옥, 이은설, 이헌용, 전정선, 정명호, 정월규, 주경숙, 하미숙, 홍석균, 황진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