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기념 특별기획 제20회 우리사이그림(우리사이그림회, 회장 장보선)전이 '소통과 공감' 이란 주제로 보령시민들을 찾아왔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린 후 이어서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모산조형미술관에서 열린다.
 
'우리사이 그림회'은 보령시에 거주하며 맥미술 화실을 통해서 그림동호회 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순수미술 창작 모임이다.

이들은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의 활성화를 기하고 개개인의 자질향상을 위해 1995년에 시작된 창립전이 계속 이어져 올해로 스무 번째 전시회를 맞았다.

전시회에는 모두 64명의 다양한 평면과 입체 작품 64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각, 디자인, 서예, 문인화 장르가 공존해, 자연과 일상을 작업한 작가들의 개성적인 작품들이 함께하는 사람들의 인생에 깊이와 넓이를 더하는 많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