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지난 20일, 21일 1박2일간 강원도 철원 일원에서 보령관내 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하는 2016 보령지역 고등학생 역사통일안보 현장체험 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통일 안보지역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북한 정세의 불확실성 및 무력도발의 현장을 확인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평화통일의식을 고취하고자 계획됐다.
주간에는 강원도 철원 DMZ의 금강산전기철도교량,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두루미관, 노동당사를 체험하고 야간에는 모둠별 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조민행 교육장은 “북한 김정은 체제의 도발과 동북아 각국 간의 역사 및 영토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체험학습이 청소년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키우고 통일공감대를 확산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