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달 6일, 12일 3회에 걸쳐 보령관내 중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보령교육지원청 공무원 직업체험! #꿈!’이라는 주제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조민행 교육장은 “인생에 있어서 몇 번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직업을 택하는 것은 그중에 한가지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하루 여러 부서의 업무를 체험하고 멘토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직업에 대한 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은 교육청 공무원의 일일 직업활동 체험으로 교육지원청의 업무를 이해하고 공무원의 업무특성과 애로사항, 보람 등을 파악해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탐색·고민·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및 부서소개와 함께 교육청 공무원 서비스 매너, 민원응대 매뉴얼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교육과장 외 13명의 직원이 멘토가 되어 교육청 공무원으로서의 보람과 어려움, 멘토의 인생경험을 공유하는 심층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각 팀별로 습득한 내용을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천여중 3학년 임찬솔학생은 “교육지원청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막연히 궁금한 생각이 있었는데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체험해보니 교육청 공무원의 업무를 알게 되어 즐거웠고, 나의 장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