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관장 서윤희)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일 저녁 7시부터 지역주민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박준 시인님을 모시고 ‘우리에게도 시가 왔다’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박준 시인은 2008년 9월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해, 제31회 신동엽문학상 수상,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등 다수의 책을 집필 했다.
강연 내용은 시와 시인에 대한 개념정리 및 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며, 시 쓰는 법에 대해서 강의했다.
박새롬 참가자는 “우리에게도 시가 왔다는 강연 주제처럼 시가 어려울 거라는 편견을 깨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윤희 관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기획·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