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달 9일부터 시작해 이번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주간 보령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아빠(부모) 25커플(5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NIE(신문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언론진흥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교육으로 재단의 이영미 강사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20시간을 운영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NIE교육의 필요성과 활용방법, 신무을 활용한 진로교육 및 인성교육까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실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때부터 습관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신문의 활용률을 높여 방대한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가정에서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며 참여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집에서 나서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으며, 신문을 가지고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방법들이 흥미로워 집에서도 신문을 구독해 보면 더 좋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신문을 활용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학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