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24일부터 7월 8일까지 2주간무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우리 도내 해수욕장 6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충남도·해양경비안전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차태황 청장은 "해수욕장은 우리 도의 자랑스러운 보물"이라며 "올해도 많은 국민들이 바다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각 지자체에 당부했다.

대산청 관계자는 "2015년 전국우수해수욕장으로 대천해수욕장과 난지도해수욕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린만큼, 올해도 대산청 관내에서 우수해수욕장이 배출돼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및 각 지자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