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신인재)은 지난 19일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5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 대회에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및 NCS 확산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국민중심의 정부3.0 실현을 위해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10명이 직접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100여명의 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한 '남성육아휴직지원제도 및 취업성공패키지' 홍보와 병행 실시됐다.

보령지청에서 관할하는 충남 서남부지역의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21개기업 175명의 학습근로자가 채용되었고, 본사이전 한국중부발전(주) 및 한국서부발전(주)도 금년 3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훈련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근로자로 채용하여 장기간(6개월~4년)이론과 실습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신인재 지청장은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통해 학력중심의 불합리한 취업인식 개선 및 기업의 채용문화 변화 등 능력중심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