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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칠 줄 모르는 구마모토 지진, 하루 10회 지속
5월 말로 총 1600여 회, 영유아 정신불안 호소 상담도 급증
2016년 06월 14일 (화) 12:33:43 심규상 기자 webmaster@charmnews.co.kr
   
▲ ▲ 일본 구마모토 지진이 지난 달 26일 오후 5시 기준 한 달여만에 1575회를 기록했다. 구마모토지역에서는 현재 진도 1이상의 지진이 하루 10여 차례 계속되고 있다.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현내에서 5월 말 현재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1600여 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까지 하루 10여 차례 지진이 계속되고 있다. 아직도 여진이 계속되면서, 구마모토 시민들이 겪는 고통도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일본기상청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마모토 지진이 처음 발생한 지난 4월 16일부터 지난 달 26일까지 흔들림이 감지되는 진도 1이상의 지진이 총 1575 회에 달했다. 이후에도 지금까지 매일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10여 차례 일어나고 있다.

본진이 일어난 4월 16일이 202 회로 가장 많았고, 지난 달 1일 36회, 15일 15회 등이었다. 그러다 지난 달 23일부터는 하루 지진발생 횟수가 한 자리 수로 줄어들었다. 진도 5는 4월 29일, 진도 4는 지난 달 13일을 마지막으로 더는 관측되지 않았다.

일본 구마모토현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3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지금도 진도 1이상의 지진이 하루 10번 정도 일어나고 있고 활화산(아소산)이 있는 아소지역에서는 진도 2-3 정도의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영유아들이 급증하고 있다. <구마모토일일신문>은 지난 달 30일 '지진 영향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의 상담이 현내 3개소의 아동 상담소에서 지난 달 30일을 전후한 수 일 동안 138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상담 내용은 '응석이나 밤 울음이 심해졌다', '밤에 잠을 못 잔다', '식욕이 없다', '집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구마모토현 교육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현재 지진 영향으로 구마모토시를 비롯한 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모두 3599명이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별 카운슬러를 배치, 상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한편 구마모토현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 부흥 추경 확보 등으로 일반 회계 총액이 처음으로 1조 엔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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