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명천초등학교(교장 한만희)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4일에 걸쳐 학년별로 히트데이에 ‘2016 명천행복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5월 히트데이는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모두가 즐거운 명천행복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히트데이란 꿈(Hope), 감성(Emotion), 창의(Ability), 인성(Together)를 말하며 히트데이에 각학년의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축제형식으로 명천초등학교만의 특색교육을 말한다.

심신단련과 협동심, 준법정신 함양과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체육행사는 선수대표의 선서식으로 막을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중심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한 체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학년별로 체육대회가 구성됐다.

학년 특성에 맞춰 1, 2학년은 놀이부스 형식의 체육대회를 진행했고 3~6학년은 개인달리기와 협동 게임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협동하고 단결해 정정당당한 경기를 보여 주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체육대회를 위해 체육대회 연습으로 인한 수업결손과 학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보여주기 식의 행사를 지양하고 놀이와 레크레이션 형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했다.

한만희 교장은 “명천초 학생들은 체육대회를 통해 정정당당하고 멋진 승부의 세계를, 또한 꼭 이겨야 한다는 경쟁의식 보다는 너와 내가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학교공동체가 화합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