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보령 관내 유·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범국가적인 차원의 실질적 재난안전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국 실현을 목표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해 각종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어떤 재난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서 훈련 기간 동안 토론기반 훈련, 실행기반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진로체험 안전사고, 급식실 화재, 집단 감염병 발생을 가정한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16일 민방위 대피훈련, 18일에 화재대피 소방훈련 그리고 19일에는 심폐소생술 훈련을 진행해 재난·안전 상황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박도순 교육장은 “학교현장의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 제고와 대비태세 점검 등의 실질적인 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하는 이번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