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천안시 소재)에서 보령관내 초등학교 6학년 116명, 중학교 1학년 74명(총 1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미소지음 운동 일환으로 ‘2015 드림! 챌린지 청소년 캠프’를 운영했다.

개인적인 능력과 자질이 뛰어나도 대인관계에서 소통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미소지음 운동의 일환으로 모둠 활동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및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한 캠프를 계획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문제해결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미지 햄투어링, 명랑운동회)과, 갈등관계 조절프로그램(모둠북), 자아정체성 확립프로그램(자연공작),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포크댄스)등을 활동하면서 타인과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꿈과 목적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캠프담당자는 “21세기의 문맹은 공감이 안 되는 것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감능력과 바른 인성은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하며 캠프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바른 인성과 공감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