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령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회장 박종만, 공동회장 이상영, 유성종)는 '2015 착한 에너지 아파트'로 광명샤인빌과 흥화아파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령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5월~9월(5개월간)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년도 동일기간 대비 에너지 절감율이 가장 높은 곳 2곳을 '에너지 절감 착한 아파트'로 선정했다.

조사결과 전체 대상 20개 공동주택 중 광명샤인빌(2.3%)과 흥화아파트(1.7%)가 에너지 절감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19일 대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결과 공유 간담회에서 지정패와 시상금 그리고 절전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기후환경네트워크 박종만 대표는 인사말에서 "기후변화시대에 생활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대기전력을 줄이는 것 만으로도 10%를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령기후환경네트워크는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 범 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지난 2008년 출범하였으며 그린리더 양성 및 기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사무국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