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면장 최재용)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남도 다사랑카드' 가맹점 모집에 발 벗고 나섰다.

가맹점 모집을 위해 8월부터 남포면 관내에서 영업 중인 모든 업소를 개별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가맹점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각종 회의 시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모집 업종은 금융, 제조, 유통, 정비, 퉁화, 예술, 체육, 이미용, 요식업, 학원, 안경, 사진 등이며, 참여업체에게는 BC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할인, 비씨카드 2~3개월 무이자 할부판매 지원, 다사랑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보령시에는 246개 가맹업체가 있으며, 가맹점 신청이나 가맹점 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 다사랑카드 홈페이지(http://cndasarang.bccard/)나 남포면사무소(930-3084)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청남도 다사랑카드'는 충청남도와 협약을 맺은 BC카드, 농협 및 여러 협력가맹점들이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게 출산, 육아, 교육, 문화, 쇼핑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드리는 사업으로 보령시에 주소를 둔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12세 이하이면 관내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업종에 따라 5~20% 범위 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