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진광재)는 지난 달 28일 웅천읍 독산리에 홀로 외로이 거주하시는 전종래(여,87세)씨 댁의 노후 된 주택을 보수해주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활동은 공사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일찍부터 무너진 흙벽의 폐기물을 철거하고 두꺼운 판넬로 그리고 누수 되는 지붕에는 새 슬래트로 교체설치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내내 지켜봤던 독산1리장 김영우씨는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으로 이집이 늘 걱정스러웠는데, 때마침 도와준 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진광재 지사장은 "농어촌의 노후 되어 열악해진 주택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고계시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경영 적극실천 및 사회봉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농촌클린봉사, 행복한진짓상, 농촌일손돕기에 이어 노후주택고쳐주기 봉사활동을 가져 지역사회 공헌도에 앞장을 서고 있으며 8월에는 청라면에서 장애를 가지면서도 홀로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아들을 키우고 계신 김OO씨댁에서 노후주택고쳐주기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