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올바른 심성과 인성을 배양코자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충효예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예절바른 생활습관과 건전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전통문화 체험, 역사, 예절, 다문화 이해교육과 봉사활동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충남정신발양 보령시협의회는 지난 7월 13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등 8개소를 찾아가 운영한다.

지난 13일 대천중, 15일 대천서중, 27일은 대천동대초?한내초?아이꿈터어린이집에서 가졌고, 8월 3일은 꿈나래어린이집과 대남초등학교, 10일은 동산어린이집에서 각각 갖게 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충효예와 충남 정신 △ 바른품성과 인성교육△생활한자, 전통문화, 한지공예 등 체험교육 △소방안전, 학교폭력예방 등 위험상황에 대비를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충효예 교실은 해마다 하계와 동계에 걸쳐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효과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하여 효행, 봉사, 독서 등 3개 부문에 대한 충?효?예 인성인증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