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도시과 직원들이 불법광고물 제거하는 장면.

보령시 도시과는 지난 11일 머드축제 개막에 앞서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정돈된 도심 경관을 보여주고, 지역 주민의 쾌적한 통행을 위해 도심지 불법광고물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심지 미관 개선 정화활동은 지난 2월 14일, 4월 18일에 이어 3번째로 갖게 됐으며, 주요도로변 일대의 가로수와 전봇대에 부착된 불법현수막, 입간판, 광고전단, 에어라이트 등을 제거 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끌어 내기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도시미관 및 교통안전 저해 불법광고물 정비'는 2015년 국무조정실 정상화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보령시에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행정집행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다.

노경호 도시과장은 "무분별하고 수많은 불법광고물로 인해 도심 미관이 심히 저해 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깨끗한 관광도시 보령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 정화활동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