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은 지난 6월 주택관리공단 보령명천2관리소와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천중학교, 대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또래관계증진 프로그램 ‘다정한 벗들의 어울림’사업의 일환으로 상상이:룸 청소년 벽화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2015년 상상이:룸 청소년 벽화 동아리 활동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1차 벽화 작업 장소로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해있는 명천동 주공2차 아파트 담벼락이다. 2차는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들의 벽화 동아리 활동은 명천동 환경을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과 더 나아가 보령시 지역사회 환경변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한편 벽화 동아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등교, 하교 길 매일 다니던 이 길이 늘 어둡고 칙칙했는데 이번 작업을 통해 밝아지고 잠시 쉬었다가는 길이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신경 관장은 “이번 작업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보령시 청소년과 함께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