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보령시편 예심이 시청과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 180명과 당일 현장접수 35여명 등 총 2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예심이 진행되는 문예회관 대공연 장에는 참가자와 가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우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예심은 최저 7세 어린아이부터 84세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 참가했으며, 노래 등 자신들이 갖고 있는 끼와 숨겨진 재능을 무대 위에서 발산했다.

오후 1시에 시작된 예심은 5시간 가량 진행됐지만 긴 시간 내내 보령시민의 끼와 멋이 어우러져 지칠 줄 몰랐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보령시편” 본선은 이틀 뒤인 11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진행됐으며, 8월 9일 정오 12시에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