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면(면장 복규범) 공직자들로 구성된 '배다리 봉사단'은 지난 9일 직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생꿈마을 요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자원봉사활동은 어르신 휠체어 산책과 말벗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끼리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으로 양말 80켤레를 구입하여 드리는 등 작지만 마음이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전개됐다.

생생꿈마을요양원은 충청남도립 노인요양시설로 중풍, 치매 등 각종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락한 생활을 위하여 전문적인 의료, 케어, 재활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요양시설로 80명의 노인이 생활하고 있다.
 
복규범 주교면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 내 부모님을 위한 마음으로 생생꿈마을 요양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난 3월 충남정심원 자원봉사에 이어 추진하였으며, 6월부터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교면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매월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교면자원봉사거점센터를 활용하여 이장 및 기관단체 회의시 마다 봉사활동 가입 및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4월말 기준 102명 가입(연인원 682명, 봉사시간 3,012시간) 하는 등 자원봉사 가입과 활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5,500여명의 주교면 주민 중 30%인 1,640명의 자원봉사자 등록을 목표로 꾸준히 홍보 및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