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초등학교(교장 이혁수)는 18일 오전 8시 50분부터 다목적실에서 5월 꿈·끼 펼침 마당으로 4학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동아리 발표회는 지난달 13일부터 6학년을 시작으로 한 학년씩 내려가며 격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시간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재주와 끼를 발표하는 기회를 통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향후 학습 의욕 강화 및 표현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4학년 서모 학생은 자신의 꿈이 소방관이라고 소개하며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4학년 학생 5명은 바이올린 합주로 ‘무궁동’을, 플루트를 연습한 2명의 학생은 플루트 합주로 ‘로망스’를, 4학년 전체 학생은 ‘새천년 건강 체조’를 선보였다.
   발표회를 감상한 6학년 김 모 학생은 “후배들의 꿈 발표회를 들으니 나의 꿈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해 모두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청보초 푸른 보배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멋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