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웅천도서관(관장 한병진)에서는 이번 달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주민 중 다문화 가정 아이들 대상으로 「다문화가정과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소외지역의 다문화가정들에게 안정적 독서기반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책읽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자 마련됐다.

  매주 연령층에 맞는 책을 선별하여 그림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의 독후 활동은 물론 아이클레이 만들기 수업 활동 등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울 것이며, 특히 재능기부자를 통한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고자 하였다.
 
   한병진 관장은“소외배려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도서관에 해야할 일 중 하나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더 밝게 커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보령웅천도서관은 소외계층과 함께 동행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